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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교육팀 회의를 하기 위해서 함께하는 시민행동 사무실에 갔다가
시민행동 분들이 회의중이라 성미산 마을 공동체에서 카페에서 회의를 하기로 하고 찾아나섰다.

골목길을 돌아서니 유기농카페 작은나무가 바로 나타났다.

작은나무 카페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곳이라기 보다는 마을의 복합공간이라고 한다. 만들어진 과정 엿보기
낮에는 주부, 아이들의 공간, 저녁에는 동네 활동가, 직장인들의 공간이다. 낮에는 커피와 차,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저녁에는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판매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실내에서는 금연인데 애연가들에겐 상당히 취약한 부분인듯하다.  


예전에 왔을때보다 공간이 넓어졌다. 알고보니 얼마전에 확장개업을 했다고 한다.
엄마와 아들이 카페 앞에서 쉬고 있다.


작은나무 카페에서는 공정무역으로 구매한 원두로 커피를 만들고, 우유도 자연방목 우유를 사용한다. 아이들이 자주 찾는 아이스크림도 유기농이다. 차류, 과일 등도 당여닣 유기농이다.

카페 앞에 유기농카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마을의 사랑방이 되고자 한다는 이야기도 적혀있다.


조그만 이젤에 메뉴에 대한 소개도 적혀있다. 어린이 메뉴 개발이 눈에 띄는 것으로 보아 주 고객인듯 ^^


실내는 목재 중심으로 인테리어를 해서 포근한 느낌을 준다. 작은 바도 있고 테이블도 있다. 보이는 곳이 새로 확장된 공간이다.  


이곳이 우리가 회의한 공간. 지금보니  두개의 탁자가 종류가 다르다. 왼편 원목 탁자는 질감이 좋았다.


해가 잘 드는 창가에 두런두런 둘러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어떤 여성분이 한참동안 책을 보다 갔다.


한쪽 벽엔 아이들의 그림으로 인테리어를 했다. 우리가 두시간동안 회의하는 중에도 아이들이 와서 토스트 먹으며 놀다 갔다. 부모님과 함께 오지 않더라도 아이들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몇 안되는 카페일듯하다.  


마을 사랑방 답게 많은 분들이 돈을 모아 가게를 오픈했다고 한다.



카페 바깥 칠판에는 모임에 대한 홍보가 적혀 있었는데 마음이 급했는지 흔들려서 알아볼 수 없게 나왔다.

그래도 카페이니 커피 맛이 중요하지 않을까?
나는 얼그레이를 주문해서 마시고, 커피로 리필을 해서 마셨는데
얼그레이보다는 커피에 더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분위기도 나름 괜찮았다.
하지만 조용한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아이들이 오는 시간은 피해야 할 듯.
함께 회의한 분은 아이들이 왁자지껄하게 노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하신다.

'우리 동네에도 요런거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하며 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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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스크림 한'그루'주세요! -일상을 나누는 마포구 성산동 유기농 카페'작은나무' 방문기

    Tracked from 함께 디자인하는 착한 라이프스타일(Fair Lifestyle) - myFairLife.kr  삭제

    마포구 성산동을 지나는 어느날, 눈길을 끄는 카페가 있었으니 엥? 유기농카페 '작은나무'라 호호 여느 카페들마다 컨셉이 있는법, 이 카페는 '유기농'카페랜다. 몸에 건강한 음식들로만 카페를 운영하는가보다 싶어 카페에 앉아 멋진 친구 신비와 함께 오후를 즐겼다.^^ 어떤 메뉴가 있을까 둘러보다가 특이한 메뉴를 발견하게 됐다! 아이스크림 한스쿱이 아닌 한그루? 한숲? "요건 뭔가요?"라고 물어봤더니 동네 아이들이 놀러와서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스쿱'이..

    2009/01/14 09:48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김대근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네요. 우리 카페 정말 확실하게 추진했으면 좋겠어요. 투자비가 많이 들더라도 꼭이요. 요즘 같으면 복지관 그만 두고 여기에 전념하고 싶다니까요. ㅋㅋ ^^;;

    2008/11/03 17:32
    • 창림  수정/삭제

      그러게요. 연수가서 본격적으로 수다떨어봐요~. 이제 여행도 다녀왔으니 동네에서 한번 길게 봐요^^

      2008/11/04 00:47
  2. 라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기농 카페 "작은 나무".....
    언젠가 "큰 나무"가 될거 같아요....^^
    아.......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싶어라.........

    2008/11/07 15:13
    • 창림  수정/삭제

      초록나라도서관이 있는 도봉동에서 카페 만들어 볼까요?

      2008/11/08 14:23
  3. 쌈빡시사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포FM의 현철PD입니다.
    저희 방송도 자주 들어주시고.
    놀러오셔서 사진도 찍어주세요^^

    2009/02/05 15:56
    • 창림  수정/삭제

      현철피디님 반갑습니다. 저 예전에 마포에프엠 사무실에 가봤어요. 갔을때 다들 바쁘게 일하셔서 뻘쭘하게 인사만 하고 왔었답니다. 송덕호 님과는 예전에 민언련 강좌때 영상을 배운 인연이 있습지요.
      평소에 인터넷으로 라디오 듣는것이 익숙치 않아서 제대로 청취하지는 못했네요. 찾아들어볼께요. 좋은 프로 많이 만들어주시고, 다른 지역에서도 용기내서 동네방송국만들수 있도록 길을 잘 열어주세요

      2009/02/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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